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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국내최대 100㎿급 해상풍력단지 운영한다

제주 한림단지 운영사 선정

발전량 예측때 오차율 낮아

"에너지 순환기여 모델 구축"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단지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한다. 연평균 23만 4913㎿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통해 운영되는 국내 모든 해상풍력단지의 운영을 맡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도 화력발전소와 같이 입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상풍력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해상 상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육상풍력·태양광 등 다른 재생에너지에 비해 예측과 관리가 어려운 에너지로 꼽힌다. 제주도의 첫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의 전력 중개 사업자인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입찰 관리와 운영 능력을 보이며 이번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원활한 전력 거래를 위해 발전량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하루 전, 또 실시간으로 입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의 입찰 제도에 참여해 전력 거래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까다로운 해상풍력 사업을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운영 능력이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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