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이 최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2024년도에 인천대가 진행한 다양한 대학혁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교육·연구·특성화 등 그간 추진해 온 대학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향후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포럼에서는 교내외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에서 학생분야 6건(총 16건), 대학혁신분야 8건(총 52건)이 선정됐다. 학생분야에서는 생체재료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한 학생연구단 지원사업이, 대학혁신분야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의 대학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 자부심 강화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운영한 학생연구단 활동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구에 대한 발표와 시상도 진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