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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상의 CEO 만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중기 교류 확대"

두바이, 한국에 사절단 파견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루타 CEO와 협력 방안 논의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현지 시간) 두바이 상공회의소에서 모하마드 알리 라시드 루타 두바이 상의 CEO와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모하마드 알리 라시드 루타 두바이 상의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중소기업의 UAE 수출은 지난해 19억 8000만 달러로 전년도의 16억 5000만 달러에 비해 약 20% 늘었다. 특히 두바이는 전체 기업의 98.4%가 중소기업인 만큼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루타 CEO는 “두바이는 해외 기업의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식품·헬스케어·제약·스마트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두바이 투자 사절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중기중앙회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한국과 UAE가 단순 수출입보다 합작 투자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두바이 상의에서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제안해주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매칭해 5월이나 9월께 한국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화답했다.

중기중앙회와 두바이 상의는 양국 간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2033년까지 세계 3대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두바이의 투자 환경 설명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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