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업무 대행(BPO) 업체 유베이스 그룹이 신임 대표로 목진원 전 현대캐피탈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1970년생인 목 신임 대표는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맥킨지앤드컴퍼니, 소프트뱅크, 삼표그룹,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거쳤다. 2013년 영국 두산파워시스템즈 CEO를 역임하고 2021년 현대캐피탈에서도 대표이사를 맡았다.
목 신임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서 유베이스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베이스 그룹 관계자는 “목진원 대표의 기업 경영 역량과 다양한 산업군 경험을 기반으로 BPO 및 AICC(AI 기반 상담 센터) 사업의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업계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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