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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업익 최초 1조 넘었지만…주가 8% 급락

주가 34만 원 선에서 거래 중

"신작 통해 개발 역량 증명해야"

반대 의견도…"상승 여력 충분"





지난해 연간 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벌어 들였다고 발표한 크래프톤(259960)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3500원(8.93%) 하락한 34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은 크래프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을 통한 역량 증명 없이는 주가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 33만 원이었던 목표 주가는 아예 제시하지 않았다. 크래프톤의 전날 종가는 37만 5000원이었다.



주가가 이미 고평가 돼 있다는 평가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준 20배의 주가수익비율이(PER) 상승 여력을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반대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도 있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크래프톤의 목표 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 주가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크래프톤의 이익은 지난해 54% 증가했고 주가도 같은 비율로 상승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신작 성공에 따른 밸류에이션이 올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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