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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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도입된 후 증권사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증권사 14곳의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103조 925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개선안을 준비 중이다.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한도를 현행 70%에서 10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전쟁 격화와 정치불안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국제 금값이 2911.30달러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KDI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췄다. 반도체·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면 성장률이 1% 초반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퇴직연금 시장 재편 가속화
미래에셋증권(006800)의 퇴직연금 자산이 30조원을 넘어섰다. 시장 주도권을 잡은 모양새다. 자산별로는 확정급여형(DB) 6조 1300억원, 확정기여형(DC) 11조 97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11조 9000억원 등이다. 2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차증권(001500) 17조 5151억원, 한국투자증권 15조 8148억원, 삼성증권 15조 3857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 안전자산 쏠림 현상 심화
국제 금값이 올 들어서 11% 올랐다. 시중은행 골드뱅킹 계좌도 10일 기준 27만 7551개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잔액은 8353억원을 기록했다. 금값은 온스당 30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KDI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소한 두 세 차례 기준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분산투자 전략 부각
마크 파버의 ‘게으른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인 투자 전략 방법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0년간 ETF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연평균 9.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게으른 포트폴리오는 주식·채권·금·부동산에 각각 25%씩 투자하는 전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새 고객 잡아라” 증권사 퇴직연금 경쟁 후끈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로 증권사 자금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이 30조원으로 선두를 지켰다. 미래에샛증권은 올 상반기에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와 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 “관세폭탄 현실화땐 韓 성장률 1%대 초반 내려갈 수도”
- 핵심 요약: KDI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췄다. 반도체·자동차 관세 부과 시 1% 초반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최소 2~3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3. 얼마나 사들였길래…조폐공사, 사재기 우려에 골드바 판매 중단
- 핵심 요약: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2911.30달러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골드뱅킹 계좌는 27만개를 돌파했으며, 골드바 판매도 급증했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금값이 단기적으로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ETF 보수 인하 ‘눈 가리고 아웅’…업계 최저라더니 실부담비용 더 커
- 핵심 요약: ETF 총보수와 실제 부담 비용 간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의 경우 제시한 총 보수는 미래에셋운용보다 낮지만,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더 높은 사례가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매매·중개 수수료율의 변화가 총 보수 비용과 실제 부담하는 비용의 차이를 만드는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5. [투자의 창] 마크 파버의 ‘게으른 포트폴리오’
- 핵심 요약: 주식·채권·금·부동산에 균등 투자하는 전략이 20년간 ETF 포트폴리오 연평균 9.0% 수익률을 기록했다. ETF 활용 시 포트폴리오의 위험조정수익률은 0.73에 달했다.
6. 삼성생명(032830)·화재, 삼전 주식 2800억 판다…“금산법 리스크 해소”
- 핵심 요약: 삼성생명과 삼성화재(000810)가 28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보유한 지분율이 높아져 비금융회사 지분 10% 이상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 금산법을 위반할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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