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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학 평균 점수 26점 높인 프리윌린, 고려대로도 확장

프리윌린, 고려대 MOU 체결

신입생, 재학생 학력 진단 평가 시행

풀리캠퍼스 외국인 대상 도입

11일 서울 고려대 본관에서 진행된 프리윌린-고려대 MOU에서 김동원(왼쪽) 고려대 총장과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프리윌린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이 대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12일 프리윌린은 고려대학교와 ‘신입생과 재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와 AI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프리윌린은 고려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등 기초 학력 진단 평가 및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입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전공별 필수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AI 코스웨어를 통해 대학 수업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활용한 기초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4년간 운영하며,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풀리캠퍼스의 ‘다국어 AI 코스웨어 서비스’를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외국인과 재외국민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풀리캠퍼스의 AI 코스웨어 및 학습 콘텐츠가 한국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면서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한국어 학습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대학 교육 과정 내 전공 맞춤형 AI 코스웨어 개발 및 학업 성취도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고등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한 효율적인 학습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교수진과 프리윌린은 풀리캠퍼스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을 확대하며, 교수와 학생들이 AI 코스웨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프리윌린의 ‘풀리캠퍼스’는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등 전국 36개 대학에서 도입된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다. 대표 서비스인 기초 학력 진단 평가는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응시자가 17만 명에 달한다. 학습 효과 분석 결과, 이를 경험한 신입생과 재학생의 수학 평균 점수는 26점 이상 상승했으며, 응시자의 90% 이상이 성적 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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