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탁사 2500억 적자 vs. 제3판교 2조 투자… 금융권 자산관리 경쟁 가속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건설사 부도 29곳 증가에 신탁사 첫 연간 적자 전환 임박

제3판교 44만㎡ 첨단산업 클러스터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은행권 우량자산 중심 대출 강화, ETF 수수료 경쟁 심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부동산 개발사업 핵심 변수 총정리 [AI PRISM x D•LOG]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건설경기 악화로 주요 신탁사들의 영업손실이 급증했다. 지난해 신한자산신탁 2504억원, KB부동산신탁 1068억원, 대신자산신탁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현장의 23%가 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신탁사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권의 자산관리 전략도 바뀌는 분위기다. 자산운용사들은 ETF 수수료 인하 경쟁을 가속화했다. KB자산운용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따른 ETF의 총보수를 0.0047%까지 낮추며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탁사 부실 위험 심화

건설사 부도 증가로 신탁사들의 책임준공 리스크가 현실화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건설업체에서 부도 신고가 이루어진 곳은 29곳으로 2019년(49곳)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현장의 약 23%가 준공 기한을 미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사 부도 위기가 본격화되며 추가 부실 확대가 예상된다.

■ 제3판교 테크노밸리 개발 착수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6만㎡ 부지 개발 계획을 보였다.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 7만㎡(14%)를 배정해 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한다. 사업실현 시 고용유발은 1만1413명, 생산유발은 1조7687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권 자산관리 전략 변화

KB국민은행이 지점 평가 항목(KPI)에 위험가중자산대비이익률(RoRWA) 지표를 도입했다. ETF 시장에서는 KB자산운용이 미국 S&P500에 따라 상품의 총보수를 0.0047%까지 낮추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수수료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개선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책준에 발목 잡혔다…신탁사 줄줄이 대규모 적자

- 핵심 요약: 주요 부동산 신탁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책임준공 현장의 23%가 준공 지연되고 있다. 업계 전체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이 우려된다.



2. '제3판교 테크노밸리' 탄력 붙는다

- 핵심 요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 개발이 시작된다. 연면적 44만㎡에 지식산업·업무·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3. 부산도시공사,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추진…‘6년 살아보고 결정’

- 핵심 요약: 에코델타시티에 1674세대 규모의 선택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저렴한 임대료로 6년 거주 후 분양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90%가 청년과 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대상 특별공급으로 진행된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도시철도 없는 울산 ‘트램’ 본궤도…1호선 기본계획 승인

- 핵심 요약: 울산 트램 1호선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3814억원을 투입해 10.85km 구간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9년 개통 시, 태화강역에서 신복까지 편도 이동시간이 2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된다.

5. 국민은행, 고신용 대출에 가산점…위험자산 규모 줄인다

-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이 우량담보 대출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했다. 시중은행들의 건전성 관리가 강화되된다. 중소기업과 저신용자 대출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

6. “이러다 다 죽어”…ETF 수수료 ‘치킨게임’에 당국도 주시

- 핵심 요약: KB자산운용이 ETF 총보수를 0.0047%까지 낮추며 경쟁이 심화됐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수수료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키워드 TOP 5]

책임준공 리스크, 제3판교 테크노밸리, 우량자산 중심 대출, 보수적 투자 전략, 자금조달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글로벌 AI 패권 전쟁과 韓기업의 생존 전략 [AI PRISM x D•LOG]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