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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화가 실제 환율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6시께 베트남 통화 100동에 0.57원의 환율을 고시했다. 5원이 넘는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환율은 3분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나은행은 외환 시장 마감후 환율을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낮은 환율로 체결된 거래는 관련 법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고시 명령 입력 오류로 인해 약 3분간 실제 환율 대비 낮게 고시됐다”면서 “마감 후 시간대 환포지션 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수치를 직접 넣는데 어제 잘못된 수치가 입력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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