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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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2025.2.9~2.14)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는 상계한신 1·2·3차의 혁신적 재건축 추진 방식이 주목 받은 한 주였다. 통합재건축 대신 개별 단지별로 같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사업비 절감과 속도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는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즉각적 변화를 가져왔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준공 후 미분양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침체가 심화됐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대규모 적자와 건설사들의 자금난은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GTX-B노선 착공 가시화는 송도와 남양주 등 수혜 지역에 새로운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재건축 사업의 혁신적 접근
재건축 단지들이 개별 추진하되 단일 시공사 선정 방식을 채택하고 나섰다. 이는 기부채납 부담은 낮추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으로 평가 받는다. 향후 재건축 사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규제 완화와 시장 양극화
토허제 해제로 잠실·대치 등 강남권 핵심 지역의 매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갭투자 가능성이 열리며 일부 단지는 즉각적인 호가 상승이 나타났다. 반면 규제가 유지되는 지역과 지방의 하락세가 뚜렷해 양극화가 심화됐다.
■ 광역 교통망 확충 기대감
GTX-B노선의 민간투자 구간 착공이 가시화되며 송도-서울-남양주를 잇는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높다.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완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핵심 뉴스]
1. 상계한신 1~3차, 같은 시공사에 재건축 맡긴다 (2.9)
- 주간 맥락: 3개 단지가 개별 추진을 결정하면서도 단일 시공사 선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노렸다. 기부채납 부담을 피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2. 재건축 기대에도 ‘지방 한파’ 여전… 부산 5000만원 뚝 (2.10)
- 주간 맥락: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도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졌다. 부산과 대전 등 주요 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 ‘책준’에 발목 잡혔다…신탁사 대규모 적자 (2.11)
- 주간 맥락: 건설경기 악화로 주요 부동산 신탁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이 부실화되며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다.
4. 벌써 매물 거두고 호가 올려...집값 양극화 가속화하나 (2.12)
- 주간 맥락: 토허제 해제 발표 직후 대상 지역에서 매물이 급감하고 호가가 상승했다. 강남권 내에서도 규제 해제 여부에 따라 가격 차별화가 뚜렷해졌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잠실·대치 토허제 해제 단지 호가 단숨에 3억 뛰어…제외된 곳은 ‘실망 매물’ (2.13)
- 주간 맥락: 토허제 해제 단지의 호가가 단숨에 최대 3억 원까지 상승하며 시장이 들썩였다. 반면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단지들은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6. 송도-남양주 집값 ‘꿈틀’…4조 프로젝트에 건설업도 숨통 기대 (2.14)
- 주간 맥락: GTX-B노선 착공 가시화로 송도와 남양주 등 수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4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다.
[주간 핵심 키워드]
재건축 혁신, 토허제 해제, 부동산 양극화, GTX-B노선, 신탁사 리스크,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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