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페이코가 공무원 100만여 명이 사용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 사용 수단으로 새롭게 도입된다고 17일 밝혔다. 동시에 간편결제사 최초로 공무원 대상 복지포인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무원 맞춤형복지란 개인에게 주어진 복지점수 내에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용 방법은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점수 청구’ 메뉴에서 기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하면 된다.
페이코는 기존 카드 이용 방식 대비 전환 신청 한 번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하다. 이용자는 부가적인 청구 절차 없이 손쉽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함은 물론 ‘페이코 복지포인트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복지포인트로 전환 시 자동 응모되며 경품은 1등 하와이 해외여행상품권(1명), 2등 아이패드(10명), 3등 페이코 5만 원 상품권(50명), 4등 페이코 1만 원 상품권(50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600명) 등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을 통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점수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 강화에 힘쓰는 한편 결제 시 할인·적립·프로모션 등 추가적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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