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이자 한국 축구의 동반자인 하나은행이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최고 연 7%의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월 최대 5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2.0%인데 5.0%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등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가입할 때 자신이 응원하는 팀 이름으로 상품명을 정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 원 △하나머니로 교환 가능한 5000원 큐볼 △커피 쿠폰(메가MGC) 등을 제공한다. 또 이달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하나원큐 앱 라이브방송 서비스인 ‘라이브(LIVE)하나’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구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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