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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자판기 운영사업 매각…"본업 경쟁력 강화 집중"

입찰 통해 워커스하이에 매각해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자판기 운영 사업에서 철수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워커스하이에 임대사업 외 직영으로 운영하던 1800대의 자판기와 직영사업권을 매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입찰을 통해 결정된 현금 매각으로, 매각한 1800대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공급 및 판매 계약이 체결돼 있다”며 “롯데칠성음료가 임대사업으로 활용하던 자판기는 지난해 4월까지만 운영 후 종료됐고 이번 매각으로 인해 자판기를 활용한 임대 및 직영 사업이 모두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종합음료기업으로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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