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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미…'트럼프 관세폭탄 대응'

崔, 반도체 위기론에 "위기도 기회도 있다"

최태원(가운데)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미국 워싱턴DC 공식 방문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재계 중심의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다녀와서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국 반도체가 위기라는 의견에 대해 최 회장은 “위기도 있고 기회도 있다”고 짧게 말했다.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은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민규 신세계 부사장 등 26명이다.

경제사절단은 관세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여러 통상 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액션플랜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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