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세계적 히트 IP 포켓몬스터와 함께 하는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3월 2일 오픈한다.
19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손님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에 기반해 파크 전역에 총 10개의 테마 구역이 조성되는데 각 구역은 다양한 포켓몬들의 특징을 심도 있는 디테일로 담아낸다.
먼저, 거대한 포켓몬 월드로 변신한 어드벤처에 ‘몬스터볼’ 콘셉트로 바뀐 풍선비행 어트랙션이 찾아온다. 손님들은 몬스터볼, 마스터볼 등 총 10종의 볼 랩핑으로 단장한 풍선비행에 탑승하고 ‘히든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도 4층에 오픈한다. 오직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콜라보 상품과 포켓몬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풍선비행 포켓몬 메탈 뱃지, 몬스터볼 히든 키링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랜덤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관련기사
다양한 인기 포켓몬의 개성을 느끼며 기념샷을 남길 수 있는 테마 구역도 곳곳에 조성된다. 먼저 회전목마 옆 에스컬레이터 인근의 웰컴 포토존은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등 손님들에게 친숙한 포켓몬들과 피카츄가 등장하는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어드벤처의 상징인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조형물 앞은 카우보이 모자를 쓴 피카츄를 만날 수 있는 ‘피카츄의 모험’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만남의 광장에는 ‘잠만보의 들판’이 펼쳐진다. 높이 3.5m의 거대한 ‘잠만보 벌룬’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푸른 정원 주위로 포켓몬 친구들이 모여들어 근사한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위니비니 광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야돈의 분수’와 불꽃 속에서 강렬한 모습을 자랑하는 리자몽을 만날 수 있는 위니비니 포토존, 어드벤처 4층에 구현된 ‘팬텀의 동굴’ 등 포켓몬 팬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5시,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한다. 포켓몬 스프링 캠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카우보이 모자 피카츄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콜라보를 기념해 어드벤처 종합이용권(1인)을 구매하면 포켓몬스터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하는 티켓 패키지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3월 2일(일) 이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