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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헌법 연구관 가짜뉴스 증거 수집중…경찰 수사의뢰 논의”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 출석 여부는 협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9차 변론에 입장해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헌법 연구관 등을 상대로 한 비난 등에 대해 가짜뉴스 증거를 수집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별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브리핑에서 “헌법 연구관을 상대로 한 가짜 영상 댓글 자료 등을 수집 중이며, 경찰에 수사 의뢰도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비난 및 출근길 아파트 시위 등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최근 문 권한대행 자택 등에서 사퇴 촉구 시위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증인신문에 참석하지 않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출석 확정은 아니지만 변호인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증인으로 예정돼 있다. 천 공보관은 ‘강제 구인을 하지 않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조 청장이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며 “자진 출석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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