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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세계 수준 ‘피아노 톤 마이스터’ 육성 지원

국내 기술 세미나 및 해외 연수 지원

“K클래식 기반 마련에 힘 보태겠다"

류문형(오른쪽) 삼성문화재단 대표와 서인수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장이 18일 서울 금천구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사무실에서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 육성을 위해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국내 기술 세미나와 ‘제24차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 총회(IAPBT)’를 동시 개최하고 해외 기술 연수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남 신안군에서 열리는 기술 세미나는 독일 피아노 전문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의 얀 키텔을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피아노 조율사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키텔은 쇼팽·부소니·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콩쿠르의 조율을 담당해 왔으며 마우리치오 폴리니와 예브게니 키신 등 유명 피아니스트들과 작업해 왔다. 이와 함께 열리는 IAPBT 총회는 세계 각국의 피아노 제작자, 조율사, 기술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삼성문화재단은 스타인웨이사에서 제공하는 2주간의 해외 연수 과정에 총 5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국내 우수 조율사 20명을 선발해 총 10일간의 심화 교육 과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는 “예술적 기량을 갖춘 우수한 피아노 톤 마이스터를 육성해 국내 공연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K클래식을 세계 무대에서 빛낼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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