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다음 달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오는 28일까지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공사현장의 일시 도로점용허가 위반사항과 적치물, 무단방치된 이륜차와 자전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통학로 내 노후·불량간판, 입간판, 유해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또한 광희초, 흥인초 등 6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9명을 배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등을 가르치고 등하굣길을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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