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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준공후 미분양 매입임대 허용 추진… 서울 개발 호재 확산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정부, CR리츠·공공매입 통해 지방 미분양 1.1만가구 해소 추진

서울 은평·도봉 등 도심 재개발 인센티브 확대로 사업성 개선

부산 2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4400억 투자로 배후단지 활성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수도권 알짜단지 노리는 큰손들의 선택 [AI PRISM x D•LOG]


부동산 시장에 지역별로 뚜렷한 투자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지방 준공후 미분양 해소를 위해 미분양 아파트에 매입형 등록임대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허울뿐인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여당 반대와 함께 공공매입과 기업구조조정(CR)리츠를 통한 단계적 해소가 유력해졌다. 비수도권 준공후 미분양 1만7000가구 중 공공과 CR리츠 매입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도심 개발 인센티브가 확대되며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는 공공기여 50% 감면과 함께 매각이 예상된다. 도봉구 방학동은 용적률 상향으로 1650세대가 재개발된다. 부산 동부산이파크산단은 4400억원 규모 배터리공장 유치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며 배후단지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 지방 미분양 해소 전략 구체화

정부가 비수도권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의 매입형 임대등록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지만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의 정치적 난관에 봉착했다. 대안으로 LH 등 공공기관이 3000가구, CR리츠가 최대 8000가구를 매입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전남 등 악성 미분양이 집중된 지역에서 공공매입이 우선 추진될 전망으로, 매입계획 발표 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의 단기 회복이 기대된다.

■ 서울 도심개발 투자가치 상승

서울시가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대상지로 선정했다. 4만8000㎡ 규모에 공공기여 50% 감면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투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도봉구 방학동은 용적률 270% 상향과 공공보행통로 조성으로 입지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며, 인근 재개발 예정지와 연계한 개발효과가 기대된다.

■ 산업단지 연계 투자기회 확대

부산 기장군 동부산이파크산단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첫 대형투자가 성사됐다. 디엔오토모티브가 9만㎡ 부지에 투자해 2028년까지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립하는데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기대된다. 추가 기업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직주근접성이 높은 배후 주거단지와 생활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지방 준공후 미분양도 ‘매입 임대’ 허용한다지만…野 반대기류에 동력 약화



- 핵심 요약: 정부가 85㎡ 이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시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지방 준공후 미분양은 1만7000가구로, 공공은 3000가구 CR리츠가 5000~8000가구를 매입할 전망이다. 민간에서 6000~9000가구 매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 “공공기여 50% 줄여줄게”…서울시, 20년 방치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돌입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4만8000㎡ 부지를 4545억원에 매각한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으로 공공기여를 50%까지 감면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3.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에 1650세대 대단지 들어선다

- 핵심 요약: 방학동 685번지 7만4390㎡에 1650세대 대단지가 들어선다. 용적률 270% 상향으로 분양가능 세대수가 1351세대로 증가했다. 공공보행통로 조성으로 역세권 접근성이 개선된다.

[시장 참고 뉴스]

4. 동부산 이파크산단에 차량용 첨단배터리 공장 들어선다

- 핵심 요약: 디엔오토모티브가 부산 기장군에 4412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공장을 건립한다. 9만㎡ 부지에 2028년까지 공장을 건설하며 연구개발·생산·경영지원 등3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 추가 유치가 예상된다. 용적률이 기존 217.85%에서 270.17%로 대폭 상향되어 분양 가능 세대 수는 1211세대에서 1351세대로 늘어난다.

5. 아라뱃길까지…오세훈표 한강 유람선 5월 ‘두둥실’

- 핵심 요약: 5월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이 개장하며 한강-아라뱃길이 연결된다. 연간 1000회 이상 정기운항이 예정된다. 2028년까지 잠실과 이촌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6. 리모델링 겨냥한 삼성물산…기초보강공법 신기술 지정 추진

- 핵심 요약: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기초보강공법 8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스마트 선재하 공법으로 시공 안전성이 향상된다. 국토부 건설신기술 지정을 추진한다.

[키워드 TOP 5]

지방 미분양 해소, 도심개발 인센티브, 산업단지 배후개발, 균형발전 협상제, CR리츠 매입,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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