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두선 대표 "AI 대전환 데이터 금융 중심 선도 기업 도약"

■한국평가데이터 창립 20주년 행사 개최

홍 대표 "누구도 가지 않은 길 열어갈 것"

홍두선(앞줄 왼쪽 일곱번째)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와 권대영(〃여덟번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승건(〃다섯째) 토스 대표 등이 2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평가데이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평가데이터




한국평가데이터가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데이터 혁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5년 2월 22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기업 CB(Credit Bureau)사로 설립된 한국평가데이터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CB까지 진출했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평가데이터는 스무 살 생일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 섰다”면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CB를 넘어 데이터와 금융의 중심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를 위해 3가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AI 대전환△다양한 신상품 개발△전략적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충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최근 CB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언급하며 “전사적인 AI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AI 기반의 업무 개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하며 금융산업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성장예측모형인 ‘성장 잠재력 지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글로벌 밸류체인(GVC·Global Value Chain) 등 한국평가데이터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상품 개발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소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최근 핀테크 관련 유관기관, 인터넷 은행 및 카드사 등과의 업무제휴 등으로 한국평가데이터가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금융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 조인트 벤처(JV), M&A 등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혁신 금융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몽골에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뚫는 자 흥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평가데이터는 20년 전 첫 걸음을 내딛던 그 날처럼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열고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위원회의 권대영 사무처장과 전국은행연합회의 조용병 회장 및 김광수 전 회장,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각각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이밖에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한국평가데이터의 주주사이자 주요 고객사의 CEO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