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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이상기후로 개체수 감소 '모나크 나비'편

지난해부터 눈표범 등 릴레이 영상 공개

올해 확대…NBC 다큐에도 파트너 참여

LG전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모나크 나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다섯 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제왕나비)’편을 상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로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눈표범(4월)과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LG전자는 올해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북미와 남미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을 집중 조명한다.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톰 행크스가 내레이션을 맡고, 세계적 작곡가 한스 짐머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LG전자는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멸종위기종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공모전 원더박스도 NBC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2만5000달러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상작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멸종위기종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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