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발 보호무역 압박 ‘부가세·관세’ 확대… 반도체·자동차 산업 긴급 대응 필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트럼프, 부가세까지 건드리며 조세제도 압박… 보호무역 강화 신국면 진입

반도체 인재유출·규제부담 이중고… 산업 경쟁력 강화 시급

현대차-GM 생산동맹 체결로 활로 모색… 글로벌 협력 새 모델 제시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트럼프의 칼날이 온다...통상전쟁 시대의 기업 생존법 [AI PRISM x D•LOG]

[지난 주(2025.2.16~2.21) 산업계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산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조세제도까지 침범하며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부가세를 사실상의 관세로 규정하고 차등 적용을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통상리스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4월 자동차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며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압박이 가시화됐다.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인재 유출과 주52시간제 규제가 맞물리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졌다. TSMC의 기술력 추격과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 속에서 R&D 경쟁력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GM과의 생산동맹으로 미국 11개 공장을 확보하며 관세 리스크 대응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주 주목할 트렌드]

■ 통상압박의 새로운 진화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가 관세를 넘어 국가 조세제도까지 겨냥하며 전례 없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자동차·철강 등 주력 산업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시점이 4월로 구체화되는 가운데 부가세 차등 적용 요구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품목별 맞춤형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

■ 반도체 산업 위기 가속화

글로벌 인재 쟁탈전이 격화되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마이크론 등 해외 기업들의 국내 인재 영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52시간제로 인한 R&D 경쟁력 저하까지 겹치며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졌다.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격차가 좁혀지고 있어 우려가 깊다.

■ 산업 생태계 재편 본격화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관세 리스크와 중국 업체들의 부상에 대응해 전례 없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GM의 생산동맹은 미국 내 생산기반 확대와 함께 글로벌 생산효율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혁신적 접근을 보여줬다. 생산시설 공유를 통한 원가 경쟁력 제고는 향후 산업 생태계 변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기업 CEO 핵심 뉴스]


1. 韓 부가세에 또 딴지 건 트럼프…조세주권 흔드나 (2/16)

- 주간 맥락: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부가세라는 국가 조세제도까지 확대되며 기업 대응의 시급성이 커졌다. 무관세 혜택을 받는 품목에 대해서도 10%의 부가세를 관세로 간주하겠다는 미국의 입장은 수출 기업들의 근본적인 원가구조 재검토로 이어진다.



2. 삼성은 대만, 마이크론은 한국서…‘반도체 인재 확보전쟁’ 격화 (2/17)

- 주간 맥락: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국경을 넘어 심화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핵심 인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임금과 처우 체계로는 인재 유지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3. “對美 무역 흑자 사상 최대” EU도 ‘관세 폭탄’ 비상 (2/18)

- 주간 맥락: EU의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글로벌 통상갈등의 전면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간접적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4. ‘주 52시간 족쇄’ 반도체 업계에 치명적인 5가지 이유는 (2/19)

- 주간 맥락: 주52시간제가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특히 R&D와 생산 효율성 저하로 이어져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5. 현대차, GM공장 11곳 추가 확보…美 생산 늘려 관세위협 돌파 (2/20)

- 주간 맥락: 현대차그룹이 GM과의 생산동맹으로 미국 내 생산기반을 대폭 확대하며 관세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공장 공유를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는 보호무역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받고 있다.

6. 美에 고부가철강 관세 제외 요청한다 (2/21)

- 주간 맥락: 정부가 고부가 철강제품의 관세 제외를 추진하며 실용적 해법 모색에 나섰다. 미국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주간 핵심 키워드]

조세 보호주의 확산, 반도체 인재 전쟁, 규제 리스크 심화, 글로벌 생산동맹, 산업 구조 재편, AI PRISM, AI 프리즘

서울·지방 부동산시장 투자 전략 대공개 [AI PRISM x D•LOG]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