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3월 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칭다오 지역 판로개척과 신규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는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파견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있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제조기업 15여개사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시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왕복항공료 50% 지원 △1:1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더우인(Tiktok) 벤더사 연계 온라인 마케팅 △산둥성 유통망 협력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실시 및 최근의 한한령 해제 기대가 이어지면서, 한·중 교류 활성화 움직임 및 현지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서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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