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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내기'에 문화관람비 15만원 지원

문체부 '청년문화예술패스' 시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과 ‘고잉홈프로젝트 : 베토벤 전곡 시리즈2’ 공연을 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사회에 첫발을 딛는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올해 다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3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06년생 만 19세를 대상으로 총 16만 명 한도 내에서 패스를 발급한다. 사용 범위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음악 콘서트·페스티벌, 전시 등이다. 아울러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은 패스 사용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 공연은 국립극단의 ‘만선(3월 6~3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베르디, 레퀴엠(3월 9일)’, 국립정동극장의 ‘적벽(3월 13일∼4월 20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인잇: 보이지 않는 것(3월 21∼23일)’ 등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9세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세대로 이때의 문화 취향이 향후 국가 문화 산업의 토대가 된다. 지난해 2005년생을 대상으로 발급된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최종 발급률은 79.8%였다.

문체부는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하며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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