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롯데홈쇼핑이 패션 특집전 ‘패션 이즈 롯데’를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봄, 여름 시즌을 대비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패션 브랜드는 ‘3.1 필립림 스튜디오’다.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필립림이 2005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로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뉴욕 감성을 살린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롯데홈쇼핑은 3.1 필립림 스튜디오 론칭을 위해 약 8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시즌 총 120억 원 규모의 신상품을 준비했다. 브랜드 설립 20주년을 맞아 재킷, 니트, 팬츠, 스커트 등 고급 소재에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시그니처 니트, 트위드 니트 재킷, 크리스털 팬츠 등 3.1 필립림 스튜디오의 신상품 3종도 최근 공개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중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인 레더 하프 트렌치 재킷과 이집트 기자(GIZA) 티셔츠, 크리스탈 데님 재킷 등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뉴욕의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트렌드가 절묘하게 혼합된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봄, 여름 시즌을 대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로서 뉴욕 패션 특유의 ‘절제된 세련미’를 제안하며 4050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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