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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프리미엄 ‘X.O. 만두’로 까다로운 입맛 잡는다

현지 맛 구현 딤섬·교자 인기

삼포만두로 시작…성장 거듭





오뚜기의 대표 만두 브랜드 ‘X.O. 만두’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06년 국내 대표 포장만두 업체 삼포만두 지분을 인수해 냉동식품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교자 만두가 주를 이뤘던 만두 시장에 처음으로 딤섬을 선보이며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로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 해산물 등 엄선한 재료로 속을 꽉 채워 풍부한 맛과 식감을 냈다. 실제 지난해 만두 매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현재 크게 3가지 만두 라인업으로 운영 중이다. 기본 라인인 당면이 들어간 ‘맛있는’ 시리즈, 당면 없이 고기와 해산물,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만 속을 꽉 채운 프리미엄 X.O. 라인에다 새로운 조합으로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발맞춘 ‘오뚜기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업 등이다. X.O. 만두를 필두로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고려한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X.O. 딤섬 3종’인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을 출시했다. 기존 딤섬 라인인 X.O. 슈마이 새우와 고기에 뒤이어 현지 딤섬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엄선한 재료로 만들어 차별화된 식감을 가진 X.O. 만두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거듭할지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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