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078600)가 실리콘음극재를 필두로 전고체 전해질, CNT파우더, 방열소재 등 다양한 전장용 소재를 선보인다.
대주전자재료는 오는 3월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tery) 2025’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차에 필수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대주전자재료는 주행거리 증가와 충전시간 단축에 필수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의 현재와 미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국내외 톱티어 배터리 고객사에 납품하는 실리콘 음극재의 차세대 버전 기술스펙 및 특장점 등을 선보인다.
대주전자재료는 이온전도도 한계, 양산공정 난이함, 고가의 원재료 등을 보완한 습식 합성 제조공법 기반 고체 전해질도 선보인다. 대주전자재료의 고체 전해질은 최적 합성 반응을 통해 균질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고, 대량 생산이 용이하며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원재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40여년간 축적한 고효율의 다양한 에폭시 개발 및 양산 기술을 활용한 전장용 및 정보기술(IT)용 방열 재료도 선보인다. 접착력, 가격경쟁력 및 안정성이 높아 배터리는 물론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 반도체, 드론 및 다양한 군수 통신용 기기에도 적용 가능하다.
실리콘 음극재 확산에 따라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 수명, 출력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CNT(Single Wall CNT)도 선을 보인다. CNT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세계 극소수의 기업이 공급하고 있으며 대주전자재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수준을 확보하고 양산을 위한 공정 설계에 돌입한 상태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는 “인터배터리에서 배터리 성능을 높여 전기차 수요둔화를 돌파할 핵심 소재와 CNT, 전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그리고 방열재료까지 전자 소재에서 전장소재로 발전해 나가는 대주전자재료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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