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난 19일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국외 훈련 파견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정 과제 해결과 외국 선진 정책·제도 연구,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6개월 간 국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동대문구는 어학 요건 등을 충족한 직원 중 문광현 안전재난과 주무관과 전태인 세무과 주무관 2명을 선발했다. 훈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포틀랜드 및 미국 주요 시장을 방문해 정부의 비금전적 지원 정책을 조사·분석하고, ‘경동시장의 글로벌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포틀랜드의 공공·민간 협력 일자리 모델을 벤치마킹해 ‘동대문구 공공일자리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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