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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에…갤러리아百 '제임스펄스' 인기 확산

지난해 매출 전년비 48% 증가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에서 모델들이 옷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452260)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직영하는 미국 럭셔리 데일리 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가 일명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용한 럭셔리는 브랜드 로고를 내세우는 대신 차분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디테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뜻한다.

제임스펄스는 1996년 미국 LA에서 시작해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 시대를 초월한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 △대전 타임월드 △현대 본점 △현대 판교 △현대 무역센터 등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제임스펄스 매출은 2023년 대비 48% 증가했다. 갤러리아는 올해 신규 매장 출점을 비롯해 남성 고객을 위한 남성 전용 매장 오픈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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