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031510)파마가 구취 제거제 '제로미아 프레쉬'(사진)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구취 원인균이 99.9% 감소된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능성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아세트산아연이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합물과 결합해 악취 생성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20㎖ 용량이 탑재돼 최대 240회 분사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액’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며 “전국 약국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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