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4081억 원을 투입해 1880개 기초연구사업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1880개 과제를 선정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지난해 대비 사업계획 확정을 2개월 앞당겨 지난해 11월 공고했다. 대학의 회계 개시일인 3월 1일부터 과제 착수가 가능하도록 해 연구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기초연구에 대한 회계연도 일치 예외도 적용돼 신규과제 공고가 주로 상반기에만 집중돼 있던 과거와 달리 상당수 신규 과제를 하반기에 추가 공고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개시 과제는 개시 시기와 관계 없이 12개월분 연구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인 지식의 탐색→축적→확장에 충실한 과제의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1차 과제를 과제를 선정했다.
신설된 '도약연구'의 경우 기존 연구 성과 중심으로 평가를 간소화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가 동일한 연구 주제를 꾸준히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1차 신규과제에는 총 4081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1880개 신규과제를 비롯해 계속과제 5700여개의 2025년 연구비 1조 3600억 원을 2월중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일 개시하는 집단연구(선도연구센터, 기초연구실) 과제와 하반기부터 지원하는 과제(창의연구, 개척연구, 국가아젠다 기초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도 3월 말에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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