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일본 반다이남코의 인기 격투 게임인 ‘철권’과 지식재산권(IP) 협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카자마 진, 킹, 폴 피닉스, 헤이하치 미시마 등 12종의 철권 대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리니지W에서는 캐릭터 9종이 변신 스킨으로, 3종이 마법인형 스킨으로 각각 등장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캐릭터 9종을 군주·영웅 코스튬으로, 3종을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철권 스킨을 체험할 수 있는 ‘파이트스테이지-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을 연다. 총 10층으로 각기 다른 철권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의 ‘모쿠진’ 캐릭터를 형상화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과 협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룰렛 등 이벤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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