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이 전남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의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미디어센터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고형권 비에스그룹 부회장,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의 토드 매트슨 이사장과 대니얼 콜 코리아 미국 대표 등 임원진과 함께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설립·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국제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운영하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은 학생모집, 교사 선발, 체계적 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토드 매트슨 이사장, 브라이언 벨 총괄교장, 대니얼 콜 코리아 미국 대표 등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관계자들은 솔라시도 현장 방문, 학교 건립 구체화 논의 등을 위해 4월께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교육 인프라 기반이 마련돼 외국인 투자 유치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의 성공적 설립·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레드랜즈시에 위치한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은 1921년 설립된 10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다. 과학·기술·공학·수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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