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무추진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올해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국제감축사업 업계의 기관과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추진단에서 산업부는 사업 추진 방식을 다변화해 기업 수요 대응 방식 외에도 정부간 사업개발 방식으로 대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국제감축사업 수탁기관인 코트라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지난해보다 많은 감축 사업을 발굴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산업과 발전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양자협력 및 타당성 조사도 지원한다. 예비 타당성과 본 타당성 조사 지원금은 건당 3억 원과 5억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총 지원 규모는 77억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감축사업 사례도 소개됐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한국과 개도국 협력 사업을 장기간 수행하면서 캄보디아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다지는 토대가 됐다. 2023년부터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한국-캄보디아 양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자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역량을 갖춘 많은 국내기업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편된 공모사업을 통해 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의 역량을 활용해 기업들이 해외에서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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