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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발전에 기여'…트웰브랩스, 데이터·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





영상 이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가 5년차 이상 시니어급 개발자급 대상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데이터·머신러닝 인프라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머신러닝 핵심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약 2주간 집중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 코딩 테스트, 실무 및 문화 적합성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는 데 특화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인 영상 이해 AI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영상 이해 AI 모델 ‘마렝고’와 영상 언어 생성 AI 모델인 ‘페가수스’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동영상 시대의 시작을 알린 첫 피사체가 말(馬)인 만큼 영상 이해 시대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로 AI 모델에 말과 관련된 이름을 붙였다.

트웰브랩스는 최근 차세대 영상 AI 모델 페가수스 1.2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모델은 기존 버전에 비해 영상의 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분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짧은 영상부터 한 시간 분량 장편 영상까지 다양한 길이의 영상을 처리할 수 있게 정확도를 높였다. 트웰브랩스는 이 모델이 GPT-4o,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보다 빠른 응답 속도를 보여주며, 빅테크 AI보다 뛰어난 성능을 낮은 비용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빅테크들은 트웰브랩스의 기술력을 눈여겨보고 연이어 투자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 받은 금액이 1억 700만 달러(약 1530억 원)에 이른다. 2023년 10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은 130억여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6월에도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쳐스와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가 약 5000만 달러 규모(약 700억 원)의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같은해 12월에는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브릭스, SK텔레콤(017670)(017670), 허브스팟벤처스, 인큐텔 등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새롭게 투자자로 합류했다. 시드 투자 때에는 세계적 AI 석학으로 꼽히는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 교수와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최고경영자(CEO) 등도 참여했다.

이승준 트웰브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영상 AI 시장은 챗GPT 등장 이전의 텍스트 AI 시장과 유사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최상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의 합작품으로 나오는 만큼, 트웰브랩스에서는 엔지니어 개개인이 연구개발(R&D) 주체가 되어 글로벌 AI 기술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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