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기자단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에 따르면 2008년에 출범해 올해 18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국민의 시선으로 정부 정책에 접근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기사화해 알리는 국민기자단이다. 정책에 관심이 많고,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총 1083명이 지원한 올해 공모에서는 7.2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글 기자 70명, SNS 기자 60명, 영상 기자 20명 등 최종 15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정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사와 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유병채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일상에서 직접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들을 체험하고 이를 가감 없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기자단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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