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267250)1%나눔재단이 화가를 꿈꾸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권오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이 27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은 장애인에게 수준별 미술 교육을 제공해 화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HD현대1%나눔재단이 지난해부터 후원하며 시작됐다. 이날 재단 이사진은 아이들이 교육받는 장소를 둘러보고 작품 활동을 참관했고 미술 교육에 활용될 교보재를 직접 제작했다. 캔버스와 파스텔 등 미술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42명의 장애인 화가를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3회에 걸쳐 작품 전시회 개최를 지원했다. 일자리 연계활동도 진행해 7명이 화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미술 교육을 지속해 이어 나가는 한편 일자리 연계 대상을 확대하고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마스터피스제작소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화가의 꿈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화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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