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175330)는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JB금융지주를 포함하여 8개사인데 금융업권에서는 유일하게 JB금융지주가 선정됐다.
JB금융지주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 제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JB금융지주는 201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후로 두 번째 수상이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 투명성 제고와 기업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영문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수상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한정),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송종근 JB금융지주 CFO(부사장)는 “향후에도 공시담당자 역량 제고 및 그룹 공시 통제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성실공시를 실천하겠다”며 “외국인투자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문공시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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