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이 바이오매스 장비를 활용한 재직자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열성능 시험기와 환경 신뢰성 항온항습기, 열충격 시험기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 재직자들은 최신 시험 방법과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을 보면 △단열성능 시험기를 활용한 자동차 도어 및 창호의 단열 성능 평가 △환경 신뢰성 항온항습기를 이용한 극한 환경 조건 내 제품 신뢰성 테스트 △열충격 시험기를 이용한 급격한 온도 변화에서의 제품 내구성 평가 등 다양한 시험 방법을 다뤘다.
이론적인 강의 외에도 경기과기대가 구축한 장비로 활용 방법을 익혀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단열재의 열전도율, 열유속, 결로 방지 효과, 제품의 신뢰성 검증 등 직접 측정하고 평가하는 경험을 쌓았고, 실제 산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응용 능력을 강화했다.
오상기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이 최신 시험 기술을 익히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앞으로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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