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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3사, 작년 중저신용자 대출 5조 신규 공급

3분기까지 감소세 보이다 4분기 증가

신규 공급 1위는 카카오뱅크 2.5조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5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는 총 5조 558억 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했다. 1분기 1조 4812억 원, 2분기 1조 2211억 원, 3분기 1조 83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4분기에 1조 3452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공급한 곳은 카카오뱅크로 총 2조 5300억 원의 대출을 내준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별로는 △1분기 6600억 원 △2분기 6000억 원 △3분기 5400억 원 △4분기 7300억 원을 공급했다.

토스뱅크는 1조 3600억 원을 공급했다. 분기 별로는 △1분기 5212억 원 △2분기 3461억 원 △3분기 1627억 원 △4분기 3300억 원의 대출을 내줬다. 케이뱅크는 △1분기 3000억 원 △2분기 2750억 원 △3분기 3056억 원 △4분기 2852억 원 등 총 1조 1658억 원을 공급했다.



한편 모든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금융 당국과 설정한 목표치인 30%(평균 잔액 기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평균잔액과 비중은 각각 약 4조 9000억 원, 32.2%로 목표치인 4조 8193 원, 30%를 상회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공급 목표를 완수했다.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공급한 중·저신용 누적 대출 규모는 13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조 5000억 원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케이뱅크의 작년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잔액과 비중은 각각 2조 7000억 원, 34.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목표치인 2조 5007억 원과 30%를 모두 넘겼다. 2023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경우 대출 비중은 34.7%로 3사 중 가장 높았으나 평균잔액은 약 4조 800억 원으로 당초 설정한 목표치(4조 3867억 원)를 밑돌았다. 토스뱅크는 유일하게 햇살론뱅크를 제공해 신용 회복 의지가 있는 저소득·저신용 고객에게 작년 말까지 약 73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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