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인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은 기업 실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졸업 후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DX)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산 공정 자동화 △빅데이터 기반 분석 △AI를 활용한 생산 최적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AI 기반 제조 혁신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코스메카코리아는 미래형 제조 기술과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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