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위해 신규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차(16시간)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팜 온실의 이해, 스마트팜 온실 및 양액관리시스템, 수경재배 양액 및 함수율(수분이 포함되는 비율) 관리, 작물재배생리 및 생장조절 기술 등을 다룬다.
교육은 임채신 박사 외 2명을 초빙해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재양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산 지역 스마트팜 도입과 보급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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