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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비우량 채권과 공모주에 분산 투자…대신운용, 하이일드 펀드 판매 개시

5일부터 5영업일 간 판매

총보수 연 최대 0.905%





대신자산운용이 5일 신용등급 ‘BBB+’ 이하 비우량 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하는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2호 펀드를 이날부터 11일까지 5영업일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2호 펀드는 BBB+ 이하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산업 사이클과 기업의 건전성 등을 분석해 유동성이 높으면서도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편입 채권은 펀드와 만기를 유사하게 맞추어 유동성 위험을 줄인다.

나머지 자산은 국채 분할 매매와 공모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투자를 진행한다. 국채 분할 매매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보유한 국고채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공모주 투자는 우선 배정 혜택을 활용해 공모주와 SPAC에 투자한다. 기업의 이익 성장성과 공모가격 적정성, 최고 경영자의 비전 등을 고려해 투자한다.



대신 공모주 하이일드 알파 2호 펀드의 만기는 2026년 9월 11일(1년 6개월)이다. 판매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총보수는 연 0.725 ~ 0.905%다. 만기 전 환매는 불가능하다.

대신자산운용은 다년간의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로 운용 성과를 내왔다. 최근 10년간 11개의 공사모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를 운용했는데, 이들의 평균 연 환산 수익률은 연 7.93%에 달한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으로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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