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반산단과,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등 11개 유관부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외부 유관기관 3개사가 협력해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산단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기업체 안전 관리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점검과 함께 환경오염 및 위험물질 관리 강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등 합동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산단안전실무협의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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