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고기와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정통 한식만두를 구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신제품에 들어 있는 고기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비비고 왕교자 속 고기와 비교해 두 배 정도 커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더하기 위해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넣었다. 만두피는 자사 냉동만두 제품 중 가장 얇고 쫄깃해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비비고 육즙가득만두 출시를 기념해 9일까지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12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 단계 진화한 정통 한식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냉동만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만두소에 큼직한 재료를 넣을 수 있도록 설비를 새로 개발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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