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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원가경쟁력 1위…수익성은 글로벌 금융사 '절반' 그쳐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JP모건 18% vs 한국 9%...금융주 ROE 격차 심화 [AI PRISM x D•LOG]


국내 4대 금융그룹 중 KB금융지주의 원가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지난해 원가 경쟁력은 46.4%로 우리(44.1%), 신한(42.1%), 하나(40.5%)보다 높았다. 리스크 관리 능력은 하나금융이 5.1%로 가장 우수했다.

다만 국내 금융지주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글로벌 금융사에 크게 뒤처지는 양상이다. KB금융(9.72%), 우리금융(9.34%), 하나금융(9.12%)은 9%대, 신한금융은 8.6%에 머물렀다. 반면 JP모건은 지난해 18%의 ROE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이자이익 비중도 JP모건은 48%인 데 비해 국내 금융지주는 15~25%에 불과했다.

■ 금융지주 경쟁력 비교

KB금융의 원가 경쟁력은 46.4%로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 경쟁력은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을 이자 수익과 수수료 수익을 더한 금액으로 나눈 수치다. 높을수록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본다. 종업원 급여 대비 영업이익을 뜻하는 노동 경쟁력도 KB가 1.9배로 하나(1.85배), 신한(1.74배), 우리(1.55배)에 비해 높았다.

■ 글로벌 격차 확대

한국 금융지주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글로벌 금융사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계에서는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한 ROE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JP모건과 웰스파고의 비이자수익 비중은 각각 48%, 42%로 한국 4대 금융지주(15~25%)를 크게 웃돌았다.

■ 투자환경 변화

정부와 금융 당국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 완화를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국내 주식 의무투자비율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현재 최저 40%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국내 주식 의무투자비율이 상향될 예정이다. 일반투자형 대비 비과세 한도가 2배 증가한 국내투자형 ISA도 신설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KB금융, 원가 경쟁력 ‘톱’…리스크 관리 1위는 하나

- 핵심 요약: 국내 4대 금융그룹 중 KB금융이 가장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여줬다. 넓은 영업망을 바탕으로 요구불예금과 같은 저원가성 예금을 적극 유치했기 때문이다. 위험 관리 능력 면에서는 하나금융이 5.1%로 우위를 보였다. 노동경쟁력은 KB금융이 1.91배로 하나(1.85배)를 앞섰다.



2. JP모건 ROE 18%…韓 금융그룹은 9%

- 핵심 요약: 국내 금융지주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 내외로 JP모건(18%)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비이자수익 비중의 차이에서 발생한 격차로 보인다. JP모건과 웰스파고의 비이자수익 비중은 각각 48%, 42%로 한국 4대 금융지주(15~25%)보다 높다. 이자수익 위주의 경영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 [단독]글래스루이스, 역대급 실적에 함영주 연임 ‘찬성’

- 핵심 요약: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연임 안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 7690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67.18%에 달해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함 회장의 일부 법적 리스크들은 우려되는 요인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ISA 국내 주식 투자비율 높여 ‘환율 방어’

- 핵심 요약: 정부와 금융 당국이 ISA 내 국내 주식 의무투자비율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매입 증가로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내투자형 ISA 신설해 비과세 혜택도 2배로 늘린다. 정부는 기업들의 주주환원 증가분에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밸류업 촉진 세제 지원 패키지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 [스타즈IR] 종투사 원년 대신증권 “IB·리츠로 수익 다각화”

- 핵심 요약: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대신증권이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한다. 대신증권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예정이다. 주주들의 배당소득세 부담을 줄여 장기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배당금액 기준을 보통주 1주당 1200원 이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기업금융(IB)과 리츠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익원 다각화도 추진한다.

6. 하나도 ‘ETF 출혈경쟁’…보수비 가장 저렴한 상품 내놔

- 핵심 요약: 하나자산운용이 총보수비용이 0.0645%인 ‘하나1Q미국S&P500’ 출시한다. 업계 최저 수준인 미래에셋운용의 총보수비용보다 0.022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대형 운용사들 사이에서 시작된 ETF 수수료 인하 경쟁이 중견 운용사까지 확산한 것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부터는 퇴직연금 기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ETF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TOP 5]

금융지주 경쟁력, 글로벌 ROE 격차, 비이자이익 확대, ISA 정책 변화, ETF 보수 경쟁,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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