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 ‘여성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 간담회에서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윤자경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부문장(전무)이 업계에서 여성 리더로서 겪었던 도전과 기회를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팀장 이상의 여성 리더들이 모여 커리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리더십 스타일과 의사결정 전략의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3년에도 부동산 개발 1세대 여성 리더를 본사로 초청해 여성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여성의 날 관련 사내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우리회계법인의 서유미 회계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2023년 선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비상장사이기에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의무가 아니다. 서유미 사외이사는 대한토지신탁과 삼일회계법인, 삼일PwC컨설팅,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을 거친 회계 및 감사 전문가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열악한 작업장에서 숨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고,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77년 국제연합(UN)이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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