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역대 21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권 영업부장은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새로운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는 단 20명만 배출됐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입사 후 첫 사원증을 받았던 순간부터 부지런히 새벽부터 움직이며 여러 현장을 누볐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언제나 발로 뛴다는 영업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 판매거장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영업부장은 지난 2003년 입사한 뒤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08년, 2010년, 2012년에는 지점판매왕에 올랐고, 2009년, 2011년에 이어 2013~2024년에는 전국판매왕을 달성했다. 또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회 연속으로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며 ‘탑 클래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005380)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부상을 받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