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002700)가 어디서든 10여 분만에 물을 끓일 수 있는 ‘무선 100℃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일전자의 무선 100℃ 텀블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일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4800mAh 용량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해 해외 여행 중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은 온수를 3분 만에, 냉수는 14분 만에 100℃까지 빠르게 가열할 수 있다. 4단계 온도 조절 기능(100°C, 80°C, 60°C, 45°C)을 지원해 차, 커피, 컵라면, 분유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10시간 이상 보온이 가능해 장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4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1~2인이 사용하기 충분하며,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316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전용 커버와 손잡이를 갖춰 이동과 보관이 간편해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는 특허청 등록을 통해 신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 100℃ 텀블러는 캠핑, 등산,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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