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코엑스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코엑스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홈앤쇼핑은 그간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해왔다.
양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K푸드’, ‘K뷰티’ 등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도 “코엑스의 글로벌 전시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수출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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